진주남가람둘레길걷기대회,함양 상림 꽃무릇
2011,10,01~02,토,일
부산 사상 터미널 부터 힘들게 진주행 버스를탔는데 버스는 진주시내로 들어 가지못했답니다
대회 시간은 다되어가고 경상대학교 앞에서 내려 택시로 이동하여 겨우 시간에 맛춰 오후6시 도보를 시작합니다 ㅎㅎ
강변에서는 유등축제 점등식 행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고 등 으로 장식된 터널로 도보를시작합니다
진주성 내에는 온갓 형상들이 화려한 불을켜고 우리를 반깁니다
평거둔치에서 출발하여 진양교를 돌아 진주성에 도착하니 유등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평거둔치-진양교-진주성-진양호 공원-소싸움경기장- 오미리-대평삼거리-진수대교-유수교-물박물관-대회장 55Km 걷기코스
우리는 다음날 함양으로 갈생각에 30Km 코스만하고 마치기로 하고 기념 메달과 막걸리 한잔으로 도보를 마침니다
대회장 에서 낭강 강변을 따라 진주 터미널로 향합니다 새벽 공기는 차갑습니다 ㅎㅎ
진주터미널 에서 잠시눈을 부쳐 보려하지만 춥기는 메한가지입니다 ^^
05:50 함양행 버스를타고 함양으로 와 다시 상림 까지 걸어갑니다
상사화(꽃무릇) 는 지고 있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상림숲을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숲이더군요
다른 종류의 두나무가 연리지가 되어 있습니다.
연못엔 각종 희귀한 수생식물들이 가득합니다.
상림숲 앞에서 국밥한그릇 으로 아침을 때우고 다시걸어 터미널로 갑니다.함양 장구경도하고 아마 총 도보 거리는 50Km 는 되는듯합니다 ^^
사상 터미널 에서 토요일 오후 3시 출발하여 일요일 오후 3시30분 도착했네요 ㅎㅎ 이틀동안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벌써 내년이 기다려 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