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곡산-선암산(매봉)

2012,11,18,일요일

코스:원동역-원동초등학교-734봉-토곡산-복천암갈림길-신성봉-선암산(매봉)-새미기고개-양산어곡공단

거리및시간: 약15~16K이상될듯 9시간

 

구포역에서 서울행 무궁화 원동역 8시20분 내리자마자 바로 산행을 시작하여 약1시간 후  멋진 조망이 산행의 즐거움을 줍니다.

 

 

 

 

2시간 30분 만에 토곡산 정상에 섭니다.

 

왔던길을 뒤돌아 약5분후 복천암 뱡향으로 내려섭니다.

한시간여 내려와 12시경 점심을 하고 한가로이 능선길을 따라 산행을 이어갑니다. 등산객이 많지않은 길이라 낙엽이 말목을 덥을 정도입니다.

 

신성봉 벌써 시계는3시를 가르킵니다.뒤로 에덴벨리,영축산,신불산,재약산,사자산,멀리 가지산까지 ....정말 청명한 날이었습니다.

 

뒤 좌로 보이는것이 천성산 우로 보이는 봉우리가 우리가 가야할 매봉 입니다.

절벽위 의 샘

지는해를 뒤로하며 부지런히 매봉으로 .....

거대한 바위봉우리 매바위가 앞을 가로막습니다.

 

아찔함을 느끼며 .... 무서워요 ^^

 

 

 

앞에보이는 암릉구간 약100M 위험하고 힘들었습니다.

매봉을 뒤로하고 새미기고개 까지 1시간 고개에서 양산 어곡공단까지 차도로 약30분  버스승강장에 도착하니 5시20분 딱9시간 걸렸네요

시내버스타고 양산지하철역 환승하여 구포까지.....

집에 도착하여 가만히 생각하니 엄청 먼길 이었고 정말 조망도 종고 그러면서 한가로움도 있는 산행 이었습니다.

내년봄 철쭉이피면 다시 가리라 생각해봅니다.

 

 오늘 산행코스 붉은선으로 표시해보았습니다.